전공소개
천문학은 우리 지구가 포함된 태양계와 별, 은하, 그리고 우주의 생성과 진화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자연과학 중에서 가장 오래된 학문이지만, 20세기 우주 시대의 개막과 21세기 첨단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온 최첨단 학문이다. 지상의 대형망원경 건설과 아울러 우주공간에도 망원경을 발사하여 관측함으로써, 우주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왔다. 특히 우주망원경들은 가시광과 전파에 국한되었던 관측영역을 모든 전자기파 영역으로 확대함으로써 우리 인류가 미처 알지 못했던 우주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천문우주학과 대학원에서는 학부과정에서 쌓은 천문학 및 우주과학에 대한 지식을 토대로, 지상과 우주망원경에서 쏟아지는 방대한 양의 관측 자료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서 지상과 우주망원경을 이용한 관측수행과 관측 자료의 처리 및 이론적 해석, 수치모형계산 등의 분야에서 구체적인 지식의 습득과 아울러 연구수행을 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하고자 한다.
교육목표
- Goals
01.우주의 기본 원리를 탐구하고 이해하는 전문 인력 양성
- Goals
02.우주 산업과 천문학을 비롯한 과학 대중화에 필요한 인재 양성
졸업 후 진로
본 교과과정을 통해 세계 수준의 연구에 참여하고, 졸업 후 차세대 연구개발에 관련된 직종으로 진출할 수 있으며, 과학문화 확산 또는 각종 영상처리 관련 업종에 취업할 수 있다.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경우, 대학교와 연구소(한국천문연구원, 항공우주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표준과학연구원, 국립전파연구소, 국방과학연구소, 국토지리정보원, 한국원자력연구소를 비롯한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연구원) 등에 취업 가능하다. 또한, 학부 및 대학원 졸업자에게 국립과학관, 기상청, 특허청 등 국가공무원 취업의 길이 열려 있으며, 어린이 천문대를 비롯한 사립 및 시립 천문대에서 근무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우주청소년단, 에스이랩㈜, 엔씨소프트㈜, LG 전자, 현대아산병원 등에 취업한 동문들이 있다.